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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갱년기 증상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by avee 2022. 9. 19.

출산의 시기를 끝내고 중년의 길에서 만나게 되는 제2의 사춘기 갱년기가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되는 과정이지만 상실감과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게 되는 갱년기는 평균 연령은 49.7세이고 평균수명은 85세입니다.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폐경은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어려워지면서 배란이 중단되어 월경이 끝나는 증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1년간 월경이 없는 경우를 폐경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50대 초중반 폐경이 보편적이지만 40대 이전의 폐경인 경우 조기 폐경 또는 조기 난소 부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약 1%의 여성이 여기에 해당하고 자가면역질환이나 유전자 변이 등의 원인 규명이 필요하지만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폐경 자체가 난소 기능의 저하를 의미를 하는데 배란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안하는 것뿐만아니라 불임, 난임의 문제도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항상 분비가 잘 되고하면 좋겠지만 35살 기점으로부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가 일어나서 50대 이후로는 없이 살아야 하는게 여성의 일생입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갱년기 증상으로는 매우 많아서 100가지 이상된다고 하는데 이상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의사 자기 자신도 갱년기 증상인지 헷갈릴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보통 3개월 정도 여성 호르몬을 먹기를 권합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은 사람은 갱년기가 가볍게 지나가는 반면에 소홀히할시 10년이상 갱년기 증상에 시달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폐경후에는 10년 동안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향후 앞으로 남은 인생 30년을 살아가는데 건강을 결정 짓는 요인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혈관의 변화도 오고 뼈에서 칼슘이 빠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는 결과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갱년기를 제대로 관리하지못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과 비뇨 생식기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갱년기에 있어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모든 장기에 여성 호르몬 수용체가 있어서 모든 장기를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의 결핍이 일어나게 되면 이러한 장기들에서 이상이 초래됩니다.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을 먹어서 3개월 동안 증상이 없어지게 되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지질과 지단백에 좋은 영향을 나타나게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립니다.

 

반대로 폐경기 때는 여성 호르몬이 없어지기 때문에 지질과 지단백이 악화되고 혈관에도 나쁜작용을 일으켜서 심장병이 증가하게 됩니다.

 

골다골증이 되면 뼈에 강도가 약해지게 되는데 특히 척추가 굽은 축추후만증 발생하게 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 상태에서 고관절 부위에 골절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몸을 지탱하는 대퇴부의 골밀도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훨씬 떨어지게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35%가 골다공증을 앓고있지만 대부분 골절이 된 이후에야 사실을 알게됩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정도 많고 폐경기에 들어서게되면 여성의 약 30%가 골다공증을 앓게 되고 50%는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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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되고 나면 호르몬이 없어지고 호르몬이 없으면 질 내의 유익균들이 없어지게 되고 소변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는 배뇨 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소변을 완전히 시원하게 못 본다거나 잔뇨가 남아서 증상이 복합적으로 방광염을 만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질 상피가 얇아지기도 하고 혈관이 노출되기도 하면서 질 내의 유익균이 없어지다보니 보호 효과가 없어서 조금의 상처에도 감염이 잘 일어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관계에 있어서 부부관게에 문제가 생겨 호소를 하게 되는데 비뇨기관 질환은 바르는 연고나 질정 붙이는 호르몬 제를 사용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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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로 인해 유방암 노출위험이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페경 전으로 인해 유방암에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료로 보았을 경우 호르몬제를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 만명을 비교 했을 때에 먹은 사람중에서 여덟명이 더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굉장히 낮은 비율이고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유방암 비율이 3분의 1정도 수준이라 다 낮은 수준으로 호르몬제의 영향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의학계에서도 호르몬 요법을 사용한 폐경 여성을 관찰한 결과 유방암 안정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발표하면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중에 생리 불순도 있고 생리에 이상이 있으면 자궁내막증식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생리주기를 메모하거나 항상 정기검진처럼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갱년기가 되면서 여러가지 대사 증후군이나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어 간기능 검사와 지질 검사를 받아 볼 것도 권장합니다.

그리고 폐경이되면 뼈가 급속히 빠지기 빠지기 시작하니 골다공증 검사를 하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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